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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암소들의 여름(Elämä lyhyt, Rytkönen pitkä) Elämä lyhyt, Rytkönen pitkä (elokuva) Elämä lyhyt, Rytkönen pitkä on vuonna 1996 valmistunut Ere Kokkosen elokuva Arto Paasilinnan saman nimisestä romaanista. Elokuva on esitetty televisiossa kaksiosaisena sarjana. Finnkino on tehnyt elokuvasta DVD-julkaisun, jossa joitakin kohtauksia on leikattu pois ja joitakin lyhennetty. by. arto paasilinna.(1942 birth, 1972 debute) 1991, Finland. 핀란드의 돈키호테 .. 2015. 1. 22.
독학자 지금 당장이라도 반드시 내가 오직 내 힘으로 혼자 해결해야만 하는 그러일들이 존재함을 의심하지 않았다. 여섯 살 무렵에는 막연히 그것이 자존심을 지키는 일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러나그녀는 틀렸다. 내 눈물은 짓밟히고 폭행당한 내 자존심 때문이었다. 그 폭행의 시초는 분명 그 여교사였으나 마지막 부분은 다름 아닌 어머니가 담당하고 있었다. 나는 어쩔 수 없이, 내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어머니에게 거짓말을 해야했으나 그녀는 그것을 믿지도 않고 왜 그래야 했는지 전혀 이해하지도 못했던 것이다. 단지 그의 앞에만이 나를 위한 하나의 빈자리가 남아 있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마은 살까지는 생계를 위해서 필요한 돈을 버는 이외의 시간은 오직 혼자서 책을 읽으며 공부할 것이다. 마흔살까지는 세상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2014. 9. 29.
천번의 굿나잇 분노와 함께 사는 법을 배우다. but I learn to live with it, work with it. 2014. 8. 14.
쌀 한톨의 무게 홍순관 - 쌀 한톨의 무게 너무 좋아서 이틀 밤이 새도록 계속 듣는다. 내가 느끼는 삶이, 내가 느끼는 우주가, 내가 느끼는 평화가 담겼다. 쌀 한톨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내 손바닥에 올려놓고 무게를 잰다바람과 천둥과 비와 햇살과 외로운 별빛도 그 안에 스몄네농부의 새벽도 그 안에 스몄네 나락한 알 속에 우주가 들었네버려진 쌀 한톨 우주의 무게를 쌀한톨의 무게를 재어본다. 세상의 노래가 그 안에 울리네 쌀 한톨의 무게는 생명의 무게쌀 한톨의 무게는 평화의 무게쌀 한톨의 무게는 농부의 무게쌀 한톨의 무게는 세월의 무게 쌀 한톨의 무게는 생명의 무게쌀 한톨의 무게는 평화의 무게쌀 한톨의 무게는 농부의 무게쌀 한톨의 무게는 세월의 무게 쌀 한톨의 무게는 생명의 무게 쌀 한톨의 무게는 평화의 무게 쌀 한톨의 무게.. 2014. 6. 17.
Juno 최근에 봤던 영화중 가장 마음에 오래 남는 영화. ost도 정말 좋다. 누구는 분명 '정상적'이지 않다고 이야기할 가족, 연인관계를 담담하고 힘있게 그려놓은, 그리고 그 시점이 '주노'였다는 것이 매우 멋있는 영화였다. 2014. 5. 18.
‘죽음’의 세속화 ‘죽음’의 세속화사회학과 201227016 최하니 귀욤 미소의 『sauve-moi』오랜만에 집어든 소설이었다. 소설의 남자주인공은 첫사랑이던 전 부인을 잃었다. 남자는 매일아침 출근길에 묘지에 들러 한참을 앉았다 일어나곤 한다. ‘샘 갤러웨이는 지난 일 년 동안 단 하루도 바지지 않고, 병원에 출근하기 전 묘지부터 들렀다. 그는 매일처럼 반복되는 이 진지한 의식에 깊이 중독되어 있었다. 마치 마약에 중독되듯이.’ 소설에서는 그의 행동을 ‘진지한 의식’이며 그것에 ‘중독’되어있다고 표현했다. 이런 그가 자신의 연인을 죽음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벌이는 일들이 소설의 주된 이야기이다. 그리고 옴니버스형식으로 또 하나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 이야기의 중심인물인 여자는 이미 죽은 사람으로 ‘사자’의 신분으로 산자.. 2014.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