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al Study/Books

Max Weber, 〚Economy and society 1〛

by S.jeanne 2016. 11. 24.

Economy and society 1〛 「경제와 사회적 질서 및 힘 1(1918~1920)

,Max Weber - 부 사회학적 범주론(Conceptual Exposition)

사회학과 최하니

 

. 사회학적 기본개념(Basic Sociological Terms)

1 . The definition of Sociology and Socal Action. 사회학과 사회적 행위의 정의

사회학이란 사회적 행위를 해석하여 이해하고 그 경과와 영향 속에서 인과적으로 설명하고자 하는 과학을 뜻한다. ”

* 행위 : 행동에 주관적 의미를 결부시킬 경우의 인간 혹은 인간들의 행동

* 행동 = {행함, 행하지 않음, 참음}

 

» Anthony Giddens, 현대 사회학, 6, p24

사회학은 인간의 삶과 사회적 집단, 전체 사회와 인류세계에 대해 과학적 탐구를 하는 학문이다. 회학은 멋지고도 주목할 만한 학문 분야인데, 그 이유는 사회학의 주된 관심이 사회적 존재인 우 리 자신들의 행위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개인적인 삶이 사회적인 경험의 맥락에 영향을 받는, 그 미묘하고도 복잡하고 근원적인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사회학적 관점의 기본이다. ”

 

. 방법적 기초 (다 아는 이야기를 다 모를 말로 적어놨으니 짧게라도 만들었습니다.)

의미란, (a)행위자에 의해 주관적으로 생각된 의미이거나/ (b)행위자들에 의해 평균적으 로 주관적으로 생각된 의미이거나/ (c)순수하게 개념적으로 구성된 대로 행위자() 주관적으로 생각한 의미이다.

이는 올바른의미나 형이상학적으로 규명된 참된의미가 아니다.

이로부터 사회학은 논리학·윤리학·미학(타당한 의미탐구)과 구분된다.

의미 있는 행위와 반사적인 행위의 경계는 모호.

어떤 A의 행동은 B가 이해할 수 없고, 전문가 C만이 이해함. 혹은 B가 추체험적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 추체험이 의미해석의 절대요건은 아님. : 어떤 현상들에는 이해가 능요소와 이해 불가능한 요소가 혼합·결합.

해석의 명증성(clarity) 추구(과학으로서의 태도) :

사회과학은 합리적인·지적인 이해’, ‘감정이입적인 추체험을 활용하여, 혹은 그 배제를 통한 역-추론을 통해 해석의 명증성을 추구한다. 이러한 방법적 태도로 인해 사회학의 방법은 합리주의적이지만 유감스럽게도 모든 추론에는 충분히 합리적이지 못할 위험이 있다.

사회학은 이해불능의 무엇을 동기연관을 통해 이해 가능한 것으로 삽입하는 시도를 함.

observational(시의적)으로 혹은 설명적으로 의미연관을 얻게 된다면 행위자의 동기에 상응하게 이해할 수 있다. : 합리적인 동기 이해, 이해 가능한 의미 연관

- ‘이에 대한 이해를 우리는 행위의 사실상의 경과에 대한 설명으로 생각한다.’

의미해석은 사실상의 진행경과에 의해서 검사되어야만 하는 것. 경우에는 통계에 의해 그런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지만 경험적 사실에의 근사치는 극히 다양. 따라서 행위 발 생의 동기나 유인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모습을 가진 역사나 일상의 현상을 가능한 많 이 비교해 보는 가능성이 있을 뿐이다.

의미상의 추론을 충분히 검증하였다고 볼 수 있는 사례들도 많다. 그러나 검증의 가 능성조차 없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인과귀속은 가설로 남게 된다.

- 동기 : 행위자 자신이나 관찰자에게 행동의 의미 있는 근거로 보이는 의미연관.

- 의미상 적합 : 행동의 구성요소들 사이의 관계가 평균적 사유습관과 감정습관과 같은 유형적이라고 이해되는 의미연관으로 연관성 있게 경과 하는 행동.

- 인과적 적합 : 경험 규칙에 의하면 현상이 실제로 언제나 동일한 방식으로 경과할 가 능성이 존재하는 정도. 인과적 설명은 어떤 방법으로든 어림해 볼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수적(통계적)으로 제시할 수도 있다.

이해 불가능한 현상과 규칙성 또한 결코 덜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이는 다만 이해 가능 한 행위가 아닌 조건’, ‘유인’, ‘억제’, ‘촉진요인으로 이해 될 수 있다.

사회학에 의해 행위를 이해적으로 해석 할 때는 개별적 인간만이 의미 있게 지향된 행 위의 이해 될 수 있는 담지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인 구성체에 대한 집합적 사유를 사회학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사용한다.

이해 사회학의 많은 명제를 법칙이라고 호칭하는 일은 빈번히 발생한다. ‘법칙이란 어 떤 구성요건에 대해 기대되는 사회적 행위의 경과의 전형적인 가능성이다. 이는 관찰에 의해 확증된다. *심리학과 사회학의 차이(p138-p139)

사회학은 유형개념을 구성하며 사건에 관한 일반적인 규칙을 탐구한다. 개성적이고 문화 적으로 중요한 행위, 구성체, 인물을 인과적으로 분석하고 귀속시키고자 하는 역사학과 는 다르다. 사회학의 개념은 모든 일반화적인 과학에서와 마찬가지로 추상작업을 거치기 때문에 역사적인 것의 구체적인 실재에 비해 내용상으로는 상대적으로 실속이 없다. 러나 사회학은 증가된 명확성을 가져온다.

사회학은 비합리적인 현상(신비적·영적)도 의미적합적인 개념 속에서 파악하고자 한다.

사회학은 명확성을 위해 대상의 순수한 이상유형(내부적으로 완전한 일관적인 의미적합 성을 가진)을 구성하지만, 이는 이상으로서 실재는 어렵다. 다만 과학적으로 이상형적 인 전문용어를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 Social Action. 사회적 행위의 개념

사회적 행위는 미지의 불특정 다수 타인의 과거-현재-미래의 행동에 의해 지향될 수 있 .

모든 외적인 행위가 사회적 행위는 아니다. 그것이 즉물적(이해관계를 우선으로 물질적 인면을 중시하는. 또는 그런 것.) 객체의 행태에 대한 기대에만 지향될 경우 아니다.

내적인 행동은 그것이 타인의 행동에 의해 지향될 경우에만 사회적 행위다.

자전거 충돌과 같은 모든 타인과의 접촉이 사회적인 성격의 것은 아니다. 타인의 행동에 의미 있게 지향된 자신의 행동만이 사회적인 성격의 것. (충돌을 피하려는 시도 등)

대중에 의해 야기된 행위나 모방도 자신의 행위를 의미 있게 지향하지 않고서 이루어질 경우에는 개념적으로 특별히 사회적 행위는 아니다. - 경계 모호.

사회학은 사회적 행위와만 관계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다만 사회적 행위가 사회학 의 중심적인, 본질적인 구성요건이다.

 

A. 목적합리적으로

B. 가치 합리적으로

C. 감정적으로

D. 전통적으로

행위를 목적, 수단, 부차적 결과에 지향. 여러 가능한 목적의 합리적 저울질 가능.(B유형 도입 가능)

결과를 고려하지 않고 과제의 중요성이 명료한. 계명이나 요구에 의한 행위

의미 있는 지향이 아니기 쉬움. (일상 외적 자극에 대한 무제한적 반응과 같이)

순전한 반사적 모방,

습관적 행위.

의식적 유지: ‘B’ 유형과 비슷해짐

① ←

의식적 방출의 경우도 있다.

 

행위의 의미가 행위자체에 있다.

 

목적합리의 입장에서 가치합리성은 언제나 비합리적.

 

 

* 사회적 행위가 오로지 하나의 방식으로 지향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이는 완벽한 분류가 아닌 순수한 개념

2. Types of Social Action. 사회적 행위의 규정 근거

 

 

3. 사회적 관계

양쪽의 연달아 이어지는 행위에 의한 최소한의 관계. 내용 : 싸움, 사랑, 우정, 시장교환, 회피, 공동체형성(사회적 행위를 창출하는 경우)

참여자의 생각된 경험적 의미내용. 규범적이거나 참된 의미와 관련 없음. 구성된 관계 안 에서 사회학적 행위가 진행될 가능성이 사라지면 그 관계 개념도 사라짐. (ex.국가)

서로를 염두에 두는 행위에 참여한 사람들이 사회관계에 동일하게 의미 내용을 부여하지 는 않음. ‘양방성의 존재는 복불복. 양방성이 결여되어있다고 해도 관계는 존재할 수 있 다. 양쪽의 행위에 연속적인 관계성이 실제로 결여 되었을 때만 사회적 관계의 존재 x.

일시적인 것이기도 하고, 지속성을 갖기도 함.

* 법학적인 고찰에서는 법적 관계가 존속하거나 존속하지 않는다는 양자택일이 불가피하지만, 이런 양자택일은 사회학적 고찰에서는 타당하지 않음.

사회적 관계의 의미내용은 변할 수 있다. 일부는 지속되며 변할 수도 있다.

어떤 사회적 관계를 영속적으로 구성하는 의미내용은 준칙으로 정식화 될 수 있다. 참여 자들은 상대방이 엇비슷하게 준칙을 지킬 것으로 기대하며 자신들도 어느 정도 그에 따른다.

사회적 관계의 의미내용은 상호 확약에 의해 협정 될 수도 있다. 행위자는 협정에 대해 목 적 합리적으로 혹은 의무에 대한 가치 합리적으로 지향한다.

 

4. Types of Action Orientation : Usage, Custom, Self-Interest

- 사회적 행위의 내부에서는 규칙성이 관찰 될 수 있다. 동일한 행위자에 있어서 전형적으로 같은 종류의 생각된 의미에서 반복되거나 수많은 행위자들에게 만연한 경우가 그것이다.

Usage(관행)

Custom(관례)

Self-Interest(이해상태)

단지 어느 인간들 내에서 사실상 행해지고 있으며 그러한 규칙성의 존속 가능성이 있는 경우.

관행과 같이 사실상 행해져 온 것의 이유가 오랜 익숙성인 경우.

단순-순전한 목적 합리적으로 지향되는데 규칙성을 갖는 경우.

유행은 관행 : 신분적 위세에 대한 이해관심에서 기인하기 때문에 관습과 비슷함.

관습과는 다르게 외적으로는 보증되지 않음. 누구도 지키라고 요구할 수 없지만 지켜진다. (타당하지 않은 면모).

그 어떤 타당한 것을 판단된 규범에 지향되었기에 나타났지만, 관례에 기인하는 것도 아닌 경우. 대표적으로 경제적 행위의 경우.

관례를 지키지 않으면 불편하게 된다는 사실이 관례를 지속성있게 만든다.

: 이런 목적합리적이며 규칙성을 갖는 상태는 규범과 의무에 의해 지향되는 것보다 더 구속성이 강하다.

관례는 관습이나 이 될 수 있다.

 

5. 정당한 질서의 개념

: 행위, 사회적 행위, 특히나 사회적 관계는 참여자가 정당한 질서에 속해있다고 느낄 때 지향된다. 이런 행위와 관계의 지향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질서의 타당성을 반증한다.

어떤 질서가 타당하다는 것은, 관례나 이해상태에 의해 야기된 규칙성 이상의 것이다. 질서의 위반은 목적합리적, 가치합리적으로 꺼려진다.

행위가 일정한 준칙인 경우를 질서로 한정한다.

행위가 준칙에 속할 수 있는 것은 행위자가 타당하다고 판정을 내렸을 때이다. 타당하다는 판정이 없는 단지 관례적 준칙은 습관적 행위보다도 더 그 지위가 불안하다.

질서는 위반되거나 회피된다고 하여도 그 범위 안에서 타당성을 지닐 수 있다면 존재한다. 이런 경우 동일한 무리에서 정도가 다른-모순되는 질서가 공존-타당 할 수 있는데 이는 가능하다. 개인의 단위에서도 질서의 정도가 때에 따라 다르기도 함으로.

그러니까, 사회학에 있어서는 법학에서의 양자택일이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유동적인 이해단계가 존재한다.

 

+ 베버의 여담 : 질서개념을 혼용하여 사용한 슈탐러 비판’ “그 책에 야기되어있는 혼란에 짜증이 나서 유감스럽게도 형식에 있어 얼마간 날카롭게 충고하고 있는 나의 비판논문 참조

 

6. 정당한 질서의 종류 : 관습과 법

내적으로

감정적으로 : 감정적 헌신

가치합리적으로 : 절대적 타당성에 대한 믿음

종교적으로 : 구원에 대한 소망

외적결과에 대한 기대

(이해 상태)

(a) 관습 : 일탈시 무리의 인간들 내에서 일반적이고 실제로 느낄 수 있는 비난에 마주칠 가능성이 있고, 이에 대한 이해상태로서 질서의 타당성이 보증되는 경우.

관습의 위반의 경우 사회적인 공동배척이라는 효과적이고 민감한 처벌이 이루어지기도.

외적으로보증된 질서는 그밖에 내적으로도 보증될 수 있다. -관습-‘윤리사이의 관계는 사회학에서 문제되지 않는다.

윤리적척도란 인간의 특별한 종류의 가치합리적인 믿음이며 관례적으로 좋음을 평가하는 양태와 같다.

(b) : 관습과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위반의 처벌을 전담하는 인간간부가 존재한다는 점. 혹은 강제나 처벌의 행위에 의한 관습보다 명백한 강제로부터 질서의 타당성이 보증되는 경우.

오늘날의 인간 간부의 형태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사법 집행의 강제가 있는 경우.

* 질서의 정당성은 아래와 같은 경우에 보증된다.

 

7. Bases of Legitimacy(정당한 질서) : 전통·신앙·규약

* 질서의 타당성은 전통·신앙·규약을 통해 a)전통적으로, b)감정적으로, c)가치합리적으로, d)합법성에 대한 믿음으로 부여된다.

전통을 지키는 것에서 온 질서의 타당성은 원초적인 것. 주술과 연관된 전통은 신앙의 측면에서 순종을 야기함. 전통주의 시대에서 새로운 질서의 발생은 계시된것 이거나 계시의 발견이 이루어진 것. (신앙은 전통적이며 감정적인 믿음.)

자연법: 절대 타당한 것: 가치합리적 타당성의 가장 순수한 유형 계시된·제정된·전통적 법

합법성의 믿음을 통한 규약에 대한 순종은 가장 보편적이다. 여기에는 실상 소수에 대한 강요가 존재한다. 그러나 협약된 질서에 대한 믿음은 아주 먼 과거에도 존재하였다.(그러나 신탁의 권의에 의해 보충되며 지지받았음)

질서의 강요에 대한 순종은, 감정과 가치합리적인 것에서 부터만이 아닌 정당한 지배권력에 대한 믿음을 전재로 발생한다.

질서에의 순종은 그 질서가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니라면 전통구속성과 합법성의 관념 모두에 영향을 받는다. 당연히 행위자는 관례·관습·법 중 어느 것에 순종하고 있는가를 의식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 보통이며 그러한 경우에 사회학은 타당성의 유형적인 종류를 탐구해야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