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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board 배에 탄 이상 키를 잡게 되어있다. 나라는 사람이 그렇다. 2017.08.25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인간의 사회화와 이타 이기심과의 관계벌레와 함께 한 집에 사는 일이 어째서 그렇게 몸서리쳐지는가?벌레가 한 공간에 서식한다면 그의 생식과정 일체를 볼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인간은 이성과 본능을 구분하도록 진화(사회화)되어가며 생식과정을 어떤 종류의 '더럽고 불결한'것으로 괄호치기 했는데, 그것은 아마 가장 본능 적인 것을 배제함 으로서 이성에 집중해야 했기 때문일터. 이성에 집중해야 했던 이유는 인간은 원체가 다른 동물에 비해 생존경쟁에서 밀리는 신체적 여건을 가지고 있기에 집단생활이 필수 불가결 했는데, 모두 함께 본성에 충실하고는 집단 구성원 모두에게 불리했기 때문. 늑대가 개로 진화하며 인간과 더불어 더 풍요롭고 안락한 삶을 살기로 한 것처럼 인간도 그런 방식으로 진화해 왔던 것. 2017.07.26
하니 고요하고 평화롭고 달콤알싸한 삶을 살아내고 싶다. 가만 생각하고, 가만 이해하고, 가만히 보듬으며. 2017.07.09
Green Party of Texas, 2017 State Meeting @Corpus Christi, TX Green Party of Texas, 2017 State Meeting@Corpus Christi, TX I visited Corpus Christi to attend the GPTX’s Annual Meeting last June 9th to 11th. Alison, my dear friend, who I met at the last Earth Day event in Dallas, took me there and we spent time together during the whole weekend, so it was an absolutely great time. Alison is a woman who sincerely cares about all our global societies including.. 2017.07.01
6개월 차 WEST 6개월 차. 한국에 대한 그리움이 최 고조로 달했다. 매 해 6월 7월은 가족들이 모두 한국에 모이는 달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미국 생활의 연장여부에 대해 갈피를 잡지 못해 갈팡질팡 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Rainforest Partnership이라는 국제 NPO기구에서 일하고 있고, 아마존 열대우림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다는 데에서 희열이 오기도 하지만 여전히 내 연구를 시작하지 못하고, 제대로 공부하고 있지도 못한다는 답답함이 차올라왔다. 결국은 부족한 영어실력에 문제가 있다는 결론을 여러번 내려보는데, 미국에 와있는데도 영어를 제대로 공부할 수 없다면 답은 없다는 생각에 스스로 초조조하고 채찍질 하게 됐다. 변명은 아니고, 내 생활에 대해 다시 살펴 보며 문제를 파악하자면, 주중 낮 .. 2017.06.16
Colorado River, Austin, TX Photo by. S.Jeanne 네 달간의 미국 적응기가 지나고 벌써 미국에 온지 5달 째. 텍사스의 오스틴이라는 특이한 도시에서 집도 차도 없어 답답할 때가 있었지만 이곳의 자연 덕분에 '정말 행복하다'고 느끼는 때도 많았다. 첫 두 달 어디서 일하게 될지 고민하다가 만난 Rainforest Partnership이라는 비영리기구, '숲'을 위해 일한다는 것이 마냥 신이나 벅찬 맘으로 인터뷰를 준비했고 일을 시작한지도 두 달이 넘어간다. 미국의 비영리기구에서 일하는 것은 (물론 내 영어 때문에 겪는 불편함도 있지만) 다른 것 보다 철저한 자본주의 체제안에서 무급인턴으로 비영리 기구의 일원으로서 일한다는 것에서 오는 아이러니 때문에 신경질이 날 때가 많다. 그래도 체제의 문제를 제하고는, 일하는 사람들과.. 2017.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