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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신 휴. 글쓰기가 너무 싫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피신왔다. 마감이 있는 글을 쓰는게 지친다. 글욕심을 버리면 조금더 쉬워지려나 싶지만, 이상하게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글들을 쓰라는 주문이 나에게 계속되는 기분이다. 사실 그 부담은 내가 스스로 주고있는 것 이겠지만. 이렇게 글이 되던 말던 아무 상관없는 글을 쓰고 있는게 너무 속이 시원하다.아속시원해! 그래 나는 글쓰는것이 싫은게 아니다. 마감이 싫고, 부담이 싫은거다. 원한다면 얼마든지 글을 쓸 수 있고 글쓰는 일은 나를 즐겁게 할 수 있다. 2014.03.01
saw leaf 2013.11.26
- 많은 책들을 다발적으로 읽고있다.감당하기 어려운 가보다. 글을 한 글자도 쓸 수가 없는 기분이 되고 있다. 무엇이 '나의 글' 이어도 되는지를 구분할 수가 없다. 어린 나를 후에 용서할 수 있으리라 여기면 글이 쓰일까. 2013.11.07
Robert Capa Robert Capa,[American troops landing on Omaha Beach, D-Day, Normandy, France], June 6, 1994 카파와 헤밍웨이 그리고 카파의 그녀와 피카소가 담겨있던 일은 사실 그 많은 사진들에 전쟁이 담겨있던 일보다 큰 일이다. 그곳에서는 사진속의 전쟁의 모습과 카파의 담담한 프레임에 온통 정산을 뺐겼었지만... 지금 돌아보니 헤밍웨이와 피카소, 히치콕은, 그들을 담은 사진들은 엽서 8장 중 6장을 할애할 만한 일이라는 생각이 비로소 드는 것이다. (하략) 2013.10.15
_10.13.2013 대학 입학 전 블로깅이 필요하다고 느꼈었지만, 그저 일기나 쓰고 말지 싶어 하지 않던 블로그를여러 친구들이 권해와서 시작 해 보려 한다. 욕심껏 블로그를 꾸민다면읽은 책 읽은 영화들로 가득 채워 포스팅해보고 싶지만워낙 나는 그런 일을 할만큼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기에'차라리 시를 쓰던 소설을 쓰던, 나를 표현하는것에 중점을 두어야 겠다.'고 생각해 버렸다. 요즈음의 나의 생각이란 지나칠 만큼 단순해서 나에게 화가날 지경이지만.그래도 한번 내 생각이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은 듯이 위선을 떨어볼까 싶어진다. 잠이 온다. 2013.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