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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hort-term Tours

2015. <지리산 이음포럼>

by Sociology/ FPE S.jeanne 2015. 10. 12.


photo by. 진일석

photo by. 진일석

 

10월 9일 한글날- 10월 11일까지 2박 3일간 이어진 지리산 이음포럼에 다녀왔습니다. :) 전라북도 함양 근처의 산내면입니다. 천왕봉이 보이는 마을 산내는 무척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인구 2000명 중 귀촌인구는 400명정도 라고 해요. 마을안에서 다양한 가치들이 논의되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아래는 귀촌 청년들이 자립을 위해 만든 식당 "살래 마지" 입니다. 가지호박 탕수덮밥, 들깨 크림파스타, 해물토마토 파스타, 산나물 두유덮밥! 그리고 포도주스까지 모두 엄청 맛있었음!

 

100명의 100가지 생각을 언컨퍼런스 형식으로 나누는 대화테이블이 3일에 걸쳐 생겼습니다. 100명이 모두 한가지 이상의 주제를 가지고 갔고, 이 생각들 중에 함께 나누고 싶은 것들을 뽑아 테이블을 만드는 형식이었습니다. 대화의 주제는 무척 다양했는데, 조만간 정리해서 올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참여한 테이블의 주제들은 "생태가치를 기반한 진로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또래집단의 필요와 함께할 일들에 대하여", "청년 귀농귀촌" 이었고, 틈틈이 공유한 다른 주제들로는 "세대간 소통문제", "농촌에서의 페미니즘", "더 쉬운 정치참여", "적게 벌어 행복한 삶이 가능한가?" 등이 있었습니다.

 

 

 

둘째날 저녁 보물 석등이 있는 실상사에서 '지리산 어쿠스틱 음악회'도 묘미! 차현, 안혜경, 조동희, 김목인, 도마, 백자, 사이, 솔가, 이란, 정민아, 하이미스터메모리, 재즈밴드 마일즈프로젝트의 라인업. 김목인과 도마의 콜라보가 인상깊었고, "배곳 바람과 물"의 주제가 <같이 산다는 건>을 마일즈프로젝트가 불러주어 신이나서 방방뛰었다.

 

비온뒤 날이 너무 추워 달달 떨었지만, 포기하지않고 치킨이 일품인 계동치킨에서 뒷풀이!

 

다음날 마지막 일정은 여유있게 끝나고, 산내 장터가 열려 나무밑에서 토마토 치즈파니니를 먹으며 신났다. 오랜만에 어릴때 하던 "한발뛰기?" 도! ㅎㅎ

 photo by. 이은상

 photo by. 이은상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사람들, 자주 만나지는 못할 지 몰라도 이런 이야기자리가 계속되어 조만간 다시 만나 그간의 나아간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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